1965년 영국에서 결성된 록밴드. 영국 런던에서 시드 바렛, 로저 워터스, 닉 메이슨, 릭 라이트의 4인조로 결성한 프로그레시브 록밴드다.웅장한 사운드와 초현실적 메시지가 특징인 프로그레시브 록을 대중화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밴드다. 핑크 플로이드라는 밴드의 명칭은 핑크 앤더슨(Pink Anderson)과 플로이드 카운슬(Floyd Council)이라는 두 명의 블루스 음악가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핑크 플로이드는 현대인의 억압된 심리를 강렬한 록사운드와 현란하고 실험적인 공연 무대를 통해 발산했다. 1970년 '아톰 하트 마더(Atom Heart Mother)', 1971년 '메들(Meddle)' 을 거쳐 1973년 전설적 앨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Dark Side of the Moon)'으로 프로그레시브록 1인자에 등극했다.
특히 이 앨범의 요란한 시계 소리로 시작하는 '타임'이나 금전등록기 소리를 삽입한 '머니' 등의 노래는 현대사회의 물신·소외 현상에 대한 탁월한 풍자로 평가됐다. 무엇보다 이 음반은 1987년까지 장장 14년간 빌보드 앨범차트에 머무는 진기록도 세웠다.이 밖에 획일적인 교육 제도와 전쟁을 신랄하게 비판한 '더 월(The Wall, 1979년)'은 전 세계적으로 4천 500만 장 이상 판매됐으며, 앨런 파커 감독이 영화로도 제작했다.
'더 월’은 핑크 플로이드의 리더 로저 워터스의 자전적 이야기를 주제로 전쟁과 사회적 모순을 오페라 형식으로 구성한 앨범으로 획일적 교육 제도를 비판한 ‘Another Bricks In The Wall(Part 2)’ 등 사회성 짙은 강렬한 메시지로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다.그러나 밴드 멤버인 워터스와 길모어 간에 주도권 다툼이 일어났고, 1981년 런던의 얼스 코트(Earls Court) 공연을 마지막으로 워터스가 밴드를 탈퇴하였다.
리더·작곡자·베이스 연주자였던 워터스는 이후 새로운 연주팀을 구성해 음악활동을 계속했고 나머지 멤버들도 핑크 플로이드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계속했다. 이로 인해 그룹명을 놓고 법적 공방이 일어났으며, 이후 판결에 따라 길모어, 메이슨, 라이트는 계속 핑크 플로이드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워터스의 탈퇴 이후 길모어와 메이슨, 라이트 등은 '어 모먼터리 랩스 오브 리즌(A Momentary Lapse of Reason, 라이트는 세션으로 참여)'과 '더 디비전 벨(The Division Bell)' 등이 수록된 앨범을 내놓았다. 탈퇴한 워터스는 1990년 베를린 장벽 붕괴 현장에서 록스타들을 모아 '더 월- 베를린 공연' 을 열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한편, 핑크 플로이드는 1996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에 헌액됐다.
너무나도 유명한 전설적인 그룹 "Pink Floyd" 고등학교 졸업 후 음악다방에서 처음 들은
핑크플로이드의 Another Brick In the Wall Part II ....추억, 그리움, 시련 이제는 아련한 기억 속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