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Extra Form
자료를 다운 받을 시 필요한 포인트 300

50kgN 레일은 일본에서 개발되어 우리나라로 도입된 것이 맞습니다.

 

현장이나 철도 역사(History)를 깊게 아시는 분들 사이에서 'N'을 Nippon(일본)의 약자로 해석하는 견해가 있는 것도, 이 레일이 '일본 국철(JNR)과 JIS(일본 공업 규격)'에 의해 표준화되어 넘어왔기 때문입니다.

 

학술적·공학적 정설과 현장의 역사적 배경을 구분하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역사적 배경 (일본 도입설이 맞는 이유)

· 개발 주체: 1960년대 일본 국철(JNR)이 고속화와 물동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50kg 레일을 개량하여 개발했습니다.

· 도입: 한국 철도도 이 규격을 받아들이면서 **KS규격(KS R 9106)**에 50kgN 레일이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 Nippon설의 근거: 과거 한국 철도에는 미국식 규격(ASCE, PS 등)과 유럽식 규격이 혼재되어 있었는데, 50kgN이 도입되면서 "이것은 일본(Nippon) 표준 규격의 레일이다"라는 인식이 강하게 심어졌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N을 Nippon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2. 공학적 약자의 의미 (New)

하지만 토목/궤도 공학 서적 및 규격 해설서에서 공식적으로 정의하는 'N'은 New(새로운)를 의미합니다. 그 이유는 '비교 대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 구형 50kg 레일 (PS50 등):

과거에 쓰던 50kg 레일(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 철도 규격인 PS형)은 레일 머리(두부) 상면이 다소 평평하고, 턱 부분의 곡선이 급했습니다. 이로 인해 레일과 바퀴가 닿을 때 편마모가 심하고, 금이 가는(Shelling) 현상이 잦았습니다.

 

· 신형 50kgN 레일 (New):

이를 개선하기 위해 레일 머리 모양을 새롭게(New) 설계했습니다. 두부 상면의 곡률 반경을 3개(R600, R80, R15)의 복합 원호로 구성하여 바퀴와의 접촉을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요약

선생님께서 알고 계신 대로 "일본에서 만들어진 레일"이라는 팩트는 정확합니다. 다만, 레일의 명칭을 부여할 때 기술적으로는 "기존 PS50형 50kg 레일을 대체하는 새로운(New) 형상"이라는 뜻에서 N을 붙인 것이 정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