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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의 2020년 신입 공개채용 원서접수 경쟁률이  4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교통공사는 6일 오후 5시 2020년 신입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70명 채용에 총 2만8767명이 지원해 평균 4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형 전부터 대규모 채용으로 지역 취업시장 내 관심사였던 이번 채용 지원자는 2018년 기록한 역대 최다 지원자 1만874명보다 1만7893명이나 많았다.

7개 직렬에 걸쳐 447명을 뽑는 일반(공개경쟁)전형에는 총 2만6861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직군은 167명을 모집하는 운영직으로 1만6800명이 지원해 100.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도 △기계직 76.5대 1 △건축직 65.9대 1 등 전 직렬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격이 필요한 경력(제한경쟁)에도 많은 인원이 지원했다. 전산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운영직(전산) 전형은 8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5개 직렬에서 선발하는 장애인 전형의 경우 운영직이 10.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사는 오는 23일 필기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대상 3월4~6일 인성검사, 3월16~20일 면접시험을 거쳐 4월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취업한파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공사에 대거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며 "채용 전 과정에서 공정한 채용을 통해 공사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투명하게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1('20.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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