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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현 대리.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 직원이 최고 수준의 국가 기술 자격인 기술사를 연속해서 2개나 취득,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공사에 따르면 현재 역무운영팀에서 역사 안전관리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는 한대현 대리(38)는 작년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한데 이어 올해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증인 ‘건설안전기술사’에도 합격, 공사 최초로 기술사 2관왕의 영예에 올랐다.

‘건설안전기술사’는 건설과 안전에 관한 고도의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겸비해야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이번에 열린 제120회 건설안전기술사 시험에서 대전지역 합격자는 단 2명으로 매우 어려운 시험으로 알려졌다.

한 대리는 “업무 현장에서의 경험이 자격 취득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문 기술을 적극 발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통 이후 14년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건설안전기술사를 비롯한 토목·건축·소방·전기철도·철도차량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술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20.06.0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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