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발생한 강릉선 KTX 열차 탈선사고가 사고 지점의 선로 전환기 연결 불량이 원인이라는 잠정 결론이 나온 가운데 사고 직후 선로가 절단된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KBS가 입수한 사고 직후 사진을 보면 사고 지점에서 사고 지점에서 선로가 나뉘어지는 두 곳에서 선로가 절단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코레일 측은 "사고 당시 선로 전환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열차가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지나가 선로가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또, 해당 선로는 현대제철에서 납품한 제품으로 시공상의 문제는 없었는지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KBS NEWS('18.12.0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