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26분쯤 서울 지하철 5·6호선 청구역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에서 불이나 16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약 15분간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고 청구역을 지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화재를 진압하는 동안 5호선 열차 4대와 6호선 열차 4대, 총 8대가 청구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다. 소방당국은 에스컬레이터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출처 : 뉴시스1('17.12.0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