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송채환)이 스위스 유학을 떠난지 1개월...
숙소 그리고 입학수속...어젠 학생증이 나왔다고 문자가 왔다.
처음 유학을 간다고 할 때 뜻밖에 스위스로 간다고 하여 웬??? 스위스?? 당연히 미국일것라 생각했는데
스위스로 간다고 할 때 한마디로 안된다고 하였으나,
이전에도 서울대냐 카이스트냐 하던 때도 그러했듯이 결국 딸이 원하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을듯 하여
카이스트로 갔고, 이번 유학도 역시 딸이 원하는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원(석박사과정)으로 가게 되었다.
학교 전체에서 한국인은 교환학생(3∼4명) 이외는 딸 혼자라 한다. 우선 입학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처음부터 스위스로 가기위해 준비을 많이 했는지 학점관리 그리고 토익성적 등 나름 세심하게 준비한
보람이 있었는지, 학비는 전액 그리고 별도 장학금(거주비용)으로 월 450만원씩과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도
월 130만원씩 지원이 되어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하여 20대에 박사학위을 취득하고자 한다고 하는데...
우리 딸은 해 낼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항상 그랬듯이..
항상 건강하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