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료차 병원을 갔는데
간호사.. 왈!
"오늘은 따님과 함께 오셨네요" 라고 묻자
갑자기 뒷머리가 띵 하면서 흔들렸다.
헐... 또 이런 말을...
와이프가 따님이라니....
하긴, 한두번도 아니지만 그래도 그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아무말도 하지않고 그저 웃으면서 조용히 딸이 아니고 "와이프"입니다.
그러자 간호사 무척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정말이세요????" 하면서 다시 묻는다
또 다시 재차 물을 땐.... 너무 "동안"이라 하면서
기분이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