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만인지 15년만인지 모를정도로 오랜만에에 영화관을 찾았다.
"7번방의 선물"을 보기 위해서, 주위에서 추천하는 영화라
아니나 다를까 이야기 듣던 것과 같이 울고 웃는 감동적인 영화였다
영화가 끝날 쯤 마눌님 눈가에는 눈물이 그대로..
출연하는 배우 모두 맛깔나게 연기를 잘하는지 몰입이 확~ 되는 영화였다.

아역배우 갈소원

영화 보는 내내 웃다가 울다가를 반복했지만 마지막에 폭풍 눈물을 흘리게 한 7번방의 선물
정말 막판에 휴지 두장을 양쪽 눈밑에 갔다대고 엉엉 울었나봐요.(마눌님이)
나도 영화 보고 나오면서 슬프다.. 저예산으로 만든 영화라는데 잘 만들었다며!!
영화속에 나오는 아버지 3명..
딸바보 용구역,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교도소 과장, 하루아침에 딸을 잃은 경찰청장
영화를 보고 돌아와 생각해 보니 경찰청장 나쁘게 나오지만 그 사람 역시 사랑하는 딸을 잃은 아버지라는 생각이..
7번방의 선물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하는데 아직 못보신 분이 계신다면 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