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고 정들었던 서울교통공사를 떠나면서.....
어느덧 퇴임의 시간을 맞게 됐습니다.
별탈 없이 정년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후배 동료 여러분
참으로 고맙습니다.
그동안 이렇다 할 성과나 회사발전에 기여하지 못한 채
떠나는 것은 아닌지 아쉽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그동안에 있었던 저의 허물은 너그러이 이해하여 주시고 좋은기억만
간직해주셨으면 하는 이기적인 바램도 가져봅니다.
“그동안 수고했소! 잘 가시오!”라며 마음의 박수를 감히 청해 받으며, 이제 서울교통공사를 나서는
저의 뒷모습은 무척이나 아름다워 보이고 싶습니다.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글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감사 인사를 지면으로 올립니다.
그동안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고마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眞心)으로 감사드립니다.
저가 활동하던 무대는 없어졌지만 행복을 준 서울교통공사(철도청, 서울지하철공사, 서울도시철도 공사 재직)의
무궁한 발전과 댁내에도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20년 12월 31일 장비관리단 송정석 올림
서울교통공사 장비관리단 장비2팀
이은욱 팀장, 주종경 부장, 최봉식 차장, 이재상 차장, 김연아 차장, 추명성 과장, 박찬균 과장, 채호용 주임
서울교통공사 장비관리단(장비1팀, 장비2팀)
주춘봉 단장, 이봉룡 장비1팀장, 이은욱 장비2팀장
서울교통공사 5∼8호선 궤도 및 토목관리소(14개 관리소)
서울교통공사 사장 김 상 범
* 존칭어는 생략하였음을 양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