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상에 분기기 설치가 가능한가요?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무도상 교량구간에 신축이음매를 부설한 경우는 있으나 이는 충분한 검토가
선행되었습니다. 무도상구간에 신축이음매를 부설한 사례로는 동작철교로서 이는 충분한 스트로크와 교량에서 발생하는
축력을 흡수할 수 있는 종방향활동체결구와 좌굴방지판 등 부가적인 시설등을 설치하였기 때문에 가능하였습니다.
교량에 신축이음매나 분기기를 부설시에는 레일자체 신축량과 교량에서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축력을 흡수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가능하며, 또한 유지관리에 많은 노력이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서울메트로 2호선 당산철교는 콘도상임에도 불구하고 종방향활동체결구를 사용하여 교량에서 발생하는 신축량을
최소화하여 장대화한 좋은 사례이기도 합니다.
굳이 교량에 분기기를 설치하여야 할 사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의 소견으로는 설치하지 않는 쪽으로 권하고 싶습니다.(교량에서 선로를 분기할만한 공간도 문제가 되겠지만...)
아울러, 국내에서 부설한 사례도 없습니다

아직까지 대한민국 철도에 교량상의 분기라는것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상당한 리스크가 있는 설계일듯 싶네요...

대한민국 철도에 교량상 분기기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분기기와 신축이음매(REJ)는 다른 것이고요, 플레이트 거더교에는 설치 할 수 없슴니다. 이유는
1. 최근에는 플레이트 거더교를 사용하지 않고요.
2. 플레이트거더교에 설치를 검토한다는 것은 기존 교량인 것 같은데 분기기 침목을 지지할 거더 수가 부족합니다.
기타 경험적으로 조건이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