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시설공단 소속의 '종합검측차'입니다. 멀리서 볼 기회는 많았는데 직접근처에서 볼
기회는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아마도 밤에는 고속선을 점검하고 아침에선 대전역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사람이 있다면 내부도 보고싶었지만 보여줄것 같지도
않고 또 사람도 없어서 그냥 겉모습만 실컷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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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이렇게 양방향으로 운전대가 설치된 동차가 무척 드물었기에 무척 맘에 드는 디자인
입니다. 양방향의 유선형 디자인은 만약에 증결할경우 통로설치가 힘들기때문에 여객용으로는
거의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봐야겠죠.
얼핏보면 깔끔한 디자인와 도색으로 요란하지 않은 여객열차로도 착각이 들법한 모습입니다.

선두부는 생각보다도 더 각진 모습입니다. 일체형 유리창이 아침햇살이 빛나고 있습니다.

제작사는 알스톰. 그리고 생산년도는 2003년도 입니다.

무시무시한 경고문구까지...


차체의 폭은 길이에 비하면 무척좁은 편입니다. 지방의 지하철전동차를 보는것 같은 넓이입니다.
라이트가 귀엽게 생겼습니다.

운전실 클로즈업. 무전기와 차내전화기가 보입니다. 지붕에는 에어콘덕트인듯

차량입환때 사용하는듯한 봉들이 라이트주변에 몰려있습니다.

바퀴에는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고 용도를 알수 없는 기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별로필요
없을듯한 살사관이 설치되어 있네요


전후대차모두에 추진축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주 강력한 힘과 높은 속도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지방의 로컬선을 달리는 동차에 이런 한칸짜리 동차가 다니면 어떨까 오래전부터 생각을 해왔었습
니다. 특히 정선선같은 곳에선 기관차+발전차+객차 라는 너무나 비효율적인 형태의 운행을
보면서 저렇게 하고도 적자가 나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하다는 생각에서 그런것이 더했습니다.
제작비용이 많이 든다면 기존의 동차를 개조해서 파노라마식으로 개조하여 운행하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출처] 한국시설공단의 종합검측차 | 작성자 류기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