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바로 AMARC...사진에 나온건 실제 면적의 절반도 안된다는..-_-:
베트남전에서 활약했던 초고속 전략폭격기 F-111도 보관중
(아직도 이걸 쓰는 나라가..아마 오스트레일리아 였던가?)
유리창에 덮힌건 방진 / 방수를 위한 플라스틱 코팅이라죠?
우리나라에선 여전히 현역인 F-4도 수십대..아니 이건 수백대 정도 되겠네요.
이놈들 모두 조종사 연습용 무인전투기로 개조돼서 미사일 맞고 추락할 날만 기다리고 있죠
이렇게 보니까..다소 괴기스럽기까지 합니다..
종류별, 상태별, 용도별로 예쁘게도 쌓아뒀습니다 그려..
C-141같은 대물 수송기도 보관중...이놈은 주요부품은 모두 빼내고 폐기처리되는 운명인가 봅니다.
폐기처리할땐 무게 9톤짜리 초거대 절단기로 깍둑썰기 해버린다고 하네요..하하
미국식 융단폭격의 대명사 B-52도 마찬가지 수십여대 보관중.
저래놓고 보니 저 커다란 폭격기가 마치 미니어쳐 같아보입니다.(아~나도 한대만 주지..)
군용기 폐기처리는 저렇게..저동네에 고물상 차리면 떼돈을 벌겠다는 생각 잠시..
휘이유~~^^: C-141, F-14, F-4, F-5, A-10....군용기 종합선물세트
1957년 생산된 초음속 전천후 요격기 F-106도 한다스
이놈 역시 1980년대에 퇴역하여 전투기들의 대공미사일 사격연습용으로 개조되었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투기라 불리우는 F-14 톰켓! 톰크루즈가 나오는 영화 "탑건" 보셨죠?
근데..이놈은 항속거리도 길고 무장량도 장난아니게 많아서 장거리 전폭기로 개조된다고 했는데..
그래도 워낙에 오래되고 또 생산된 양이 많아서 폐기처리되는 운명을 피하진 못하나 보군요..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 랜서도 보관처리 대기중...
핵폭탄을 한다발 싣고 모스크바로 날아가 크렘린궁을 박살내줄거라고 믿어 의심치않던
저런 민감했던 놈들도 냉전이 끝나니까 결국 여기로 끌려왔군요..하긴 유지비가 워낙에 비싸니..
F-16....
F-15K가 도입돼도 한동안은 우리나라 공군의 주력전투기일 저런 놈들도 여기선 그냥 보관품일뿐